-
"트럼프 재선해도 우크라 지원 계속"…나토 군사지원 계획 착수
북대서양조약기구(NATO·나토)가 약 1000억 달러(약 135조원)의 기금을 마련하고 우크라이나에 직접 군사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.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
-
가치외교 vs 실리외교 충돌?…국제적 가치 지키는 게 '실리'다 [홍태화가 소리내다]
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가치외교와 실리외교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. 그래픽=김주원 기자 언제부터 가치외교와 실리외교의 충돌이 논란이 되고 있다. 대체 가치외교란 무엇일까. 가
-
김정은·푸틴 회담 본 美, 러 연루 150곳 제재…동맹도 예외없다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의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기지 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. 뉴스1 미국이 북·러
-
[선데이 칼럼] 평화확률 25% 시대
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·전 외교통상부 장관 지난 4월 2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미·중 양측 모두에 재앙이라고 말했다. 이어서 4월 27일에는 제
-
'내전 격화' 수단 교민 철수에 軍수송기 급파…美·英·佛도 구출작전
최근 군벌 간 유혈 충돌이 격화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한국 교민들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해 정부가 군 수송기와 특수임무대를 급파했다. 미국·영국·프랑스·네덜란드·사우디아라비아
-
[한·미 정상 공동기자회견]
동시통역을 채록해 정리한 것이므로 부시대통령의 경우 원 발언과 최소한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람. ▶문(MBC 정상원 기자) : (김 대통령에게) '햇볕정책'과 '악
-
[해외 칼럼] 일방주의는 결국 실패한다
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2기 행정부가 유럽에 접근하는 방식을 놓고 토론이 진행 중이다. 일방주의적일까 다원주의적일까의 문제다. 오늘날 워싱턴의 선택이 어느 것이든 그것은 내용
-
소-중공, 대 월맹 압력 꺼려
【사이공 14일 DPA합동】월맹의 동맹국인 소련과 중공이 상호 적대 관계에 있어 둘 다 월남전이 축소되기를 바라면서도 월맹에 대해 월남전을 축소하도록 하는 영향력을 먼저 행사하는
-
조지프·굴든」의 신간 『한국전?화|주미영 대사관에 ?간첩 ?입
한반도가 전쟁의 참화를 겪고있는동안 워싱턴과 런던에서는 치열한 첩보전이 벌어져 유엔군의 작전에 차질을 빚게 하고, 한국민들엔 고통을 가중시켰다.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탈환한 유엔
-
EC, 리비아 제재합의
【룩셈부르크AP·UPI=종합】구공체(EC)외상들은 21일 리비아의 테러지원과 관련, EC주재 리비아의 교관을『최소한으로 줄이고 트리폴리주재 EC대사관직원 숫자도 감축키로 합의했다』
-
[신해혁명 100년 중국을 알자] 불칭패 → 도광양회 → 유소작위 → 화평굴기 → 돌돌핍인
“당신은 물주와 협상할 때 얼마나 세게 나갈 수 있느냐.” 세계 수퍼파워인 미국의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이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에게 한 말이다. 여기서 물주는 ‘중국’을 가리킨
-
걸프전비 아랍권도 반발/독,미에 전비명세서 요구
【두바이·본 로이터·AFP=연합】 걸프전에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아랍 동맹국들은 미국에 대한 전비분담금으로 미 의회가 요구하고 있는 규모보다 훨씬 더 작은 액수를 지불해도
-
"우리는 한국투자 환영한다"산동성장|로이터 중공특파원, 대한직교역 서두는 현지를 가다
한국과 중공이 경제교류의 확대를 위해 직·간접으로 외교적 신호를 보내면서 한국정부가 이에 맞춰 서해안개발을, 중공정부는 해안지대를 경제특구로 지정하는등 구체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
-
건국60주년 세계석학 특별기고 ④.끝 외교적 선택 가능성을 늘려라
한국은 강한 나라인 동시에 약한 나라다. 강한 나라로서의 한국을 나타내는 것은 경제적 성공이다. 1950년대 필리핀은 아시아의 희망으로 불렸고, 한국은 가난을 숙명처럼 안고 있었다
-
미·영 이라크에 군사조치 경고/“유엔결의·최후통첩 없이 가능”
◎이라크 “어떤 공격도 단호히 격퇴”반발 【워싱턴·뉴욕 AP·AFP=연합】 이라크 농무부청사 앞에서 17일째 대치를 벌여오던 유엔 무기사찰단이 신변안전위협 때문에 철수한 가운데 미
-
유고 북괴 평양서 오간 이야기-북괴|워싱턴 김영희 특파원 「베오그라드」 돕스 기자 전화 진단
「티토」 「유고」 대통령의 「모스크바」·북경·평양 순방은 실질적 의미에 대해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. 특히 그의 북괴 방문은 오래전부터 거론되어 온 미·북괴 접촉의 시도와 관련이
-
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량스이
▲프랑스 후방의 군수공장에서 프랑스인 부녀자들과 일하고 있는 중국인 노동자들. 김명호 제공 1914년 8월 1일 독일이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했다. 제1차 세계대전의 막이 올랐다.
-
“외교관은 멋만 부린다? 무조건 국익이 최우선” 뚝심외교 44년
이준규 한국외교협회장. 신인섭 기자 외교관 이준규를 묘사하는 단어 중 하나는 ‘뚝심’이다. 1978년 외교부에 입부해 평생 외교관으로 살아온 이준규(68) 전 대사는 특유의
-
[월간중앙 집중분석] 미국의 수준 이하 ‘북한연구(Northkoreanology)’ 실태
북한 내부 소프트웨어 분석 없어 권력의 속성 정확하게 투시 못해…미국서 북한판 [국화와 칼] 나와야 북핵 문제 해법도 나오지 않을까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
-
아프간 391명 구출 '2만km 미라클'···美가 준 결정적 아이디어
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재건 사업에서 두 개의 심장과도 같았던 바그람 한국 병원과 바그람 한국 직업훈련원.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탈레반은 아프간을 장악한 뒤 두 건물을 폭파해
-
“중국 실정맞춰 개혁수행”/이붕 연설
◎“소와는 실정달라 견해차도 커” 【모스크바 APㆍ로이터=연합】 소련을 방문중인 리펑(이붕) 중국총리는 23일 중국과 소련의 현실은 다르다고 전제하고 양국은 개혁과정을 자체의 필요
-
“이라크 공습 시간문제/주말께 최후통첩 예상”
◎미 언론·외교관들 예측 【런던·워싱턴·파리·아테네 AP·AFP·로이터·연합=본사특약】 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이라크의 유엔무기 사찰거부를 구실로 공습을 계획했으나 이같은 시나리오
-
「바르샤바 기구」기반 "흔들"
【런던 로이터=연합】동유럽 각국으로 확산되고있는 개혁 물결에 이 지역 공산국들의 군사 동맹인 바르샤바 조약 기구가 흔들리고 있다. 동유럽 국가들의 급속한 정치 변화와 이들 사이의
-
북괴요원 3명 미, 재 입국 불허
추행사건 보복 【유엔본부AP=연합】미국은 한 북괴외교관의 미국여인 추행사건과 관련, 유엔주재 북괴대표부에 대해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북괴대표부 부대표 전재홍이 12일 밝혔다.